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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8
김용세^김병섭 저 | 꿈터 | 20240925
0원 → 12,600원
소개 환상적인 식당, 신비한 주인, 이상한 메뉴…
대한민국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K 판타지 동화,
그 여덟 번째 이야기가 찾아왔다!
고민에 빠져 고개를 숙이고 걷다가 문득 눈을 들면 홀연히 나타나는 환상적인 식당이 있다. 바로 도깨비 식당이다. 그리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깨비 식당의 아름다운 여주인 도화랑이 고민이 있는 어린이 손님 앞에 ‘맞춤 메뉴’를 만들어 준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는 ‘도깨비’라는 한국적인 소재, 기발한 상상력, 흥미진진한 스토리,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가진 생생하고 현실적인 고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요리의 실감 나고 감각적인 묘사 등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에 출간된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의 여덟 번째 이야기에서는 공포물을 좋아하다가 악몽을 꾸게 되고 급기야 악귀에 사로잡혀 버린 진주, 그리고 그런 진주를 구출하려는 연수, 사랑하는 할머니와의 마지막 추억이 담긴 시계를 잃어버린 지아, 콩쿠르 중 사고로 충격을 받아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민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진주와 연수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싹하고 짜릿한 판타지적 상상력을 담았다. 이들 주인공은 도화랑이 만들어 준 신비한 메뉴를 먹고, 뜻밖의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하게 된다. 권을 거듭하며 더욱 감각적이고 생생해진 묘사는 독자들이 주인공과 함께 고민하고, 놀라고,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책 뒤에 ‘외전’처럼 만화 형식으로 조금씩 연재되는 ‘도화랑의 비밀’ 편은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 줄 것이다.
(1) 악몽을 쫓는 맛
진주는 무서운 이야기, 공포 영화, 공포 영상을 좋아하는 공포 마니아다. 그런데 근처에 생긴 ‘귀신의 집’을 방문했다가 반은 사람, 반은 악귀의 얼굴을 한 귀신을 만나 정신을 잃고 만다. 그 이후 무서운 악몽에 시달리는데, 신비한 도깨비 식당에서 ‘악몽을 쫓는’ 단팥죽을 먹게 된 후 악몽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런데 도화랑이 당부한 약속을 어기고 마지막 날 다시 한번 귀신의 집을 찾았다가 기어이 악귀에게 사로잡히게 되는데….
(2) 악귀를 쫓는 맛
진주 친구 연수는 귀신의 집에 다녀온 후 이상하게 변해 버린 진주를 걱정한다. 평소와는 완전히 다르게 섬뜩하게 변해 버린 진주를 어떻게 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도깨비 식당을 만나 ‘악귀를 쫓는’ 흑마늘 정과와 산삼 정과를 받아 온다. 이걸 동시에 먹어야 진주 몸에 들어가 버린 악귀를 쫓아낼 수 있는데, 과연 연수는 진주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3) 시간을 되돌리는 맛
바쁜 부모님 대신 지아를 돌보며 사랑해 준 소중한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지아는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선물해 주신 손목시계를 소중히 여긴다. 그런데 학교 체험학습으로 간 놀이동산에서 그 소중한 손목시계를 잃어버리고 슬픔과 절망에 빠진다. 손목시계를 찾아 헤매던 지아는 신비한 푸드트럭에서 ‘시간을 되돌리는’ 달고나를 먹게 되는데, 지아는 과연 손목시계를 되찾고 할머니와의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까?
(4) 환상의 소리가 들리는 맛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민우는 한 콩쿠르에서 조명이 떨어지는 사고를 목격한 후 그 충격으로 연주를 할 때마다 어느 구간에서 손이 굳어 버려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다. 피아노를 아예 그만둬야 하는 건 아닌지 깊은 고민에 싸인 민우 앞에 도깨비 식당이 나타나고, 신비한 주인은 민우에게 ‘환상의 소리가 들리는’ 소라 버터 구이를 먹게 된다. 그리고 세상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민우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는데….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3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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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근본문제와 생지백대명혈 간산기 1 (풍수지리 제1권)
하남촌장^의산 저 | 도깨비 | 20240730
0원 → 36,000원
소개 세 권의 책을 내면서
2023.6. 『결록지 간산기』 상권(上卷)을 발간한 바 있는데, 일반인들은 결록과 간산이란 용어부터 모르겠다고 한다. 그만큼 풍수라는 분야가 전문성이 있다는 말이 된다.
풍수의 중요작업은 명혈(名堂과 같은 말인데 편의상 이미 쓰여있는 큰 穴을 명당이라 부른다)을 찾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풍수의 근본문제에 관하여 이해와 소신이 있어야 되고 둘째, 이미 쓰여있는 유명한 묘를 보고 눈을 높여야 하며 셋째, 결록을 연구해야 된다.
종전 책(『결록지 간산기』)은 풍수의 근본문제와 중요한 생지에 한정함으로써 부족함을 메울 길이 없었다. 이에 종전 책을 절판(絶版)하고 『풍수의 근본문제와 생지백대명혈 간산기』 『결록지 350선(選) 간산기』『조선백대명당 간산기』라는 세 권(卷)을 발간한다. 그러므로 새로 발간하는 세 권은 동일한 기조로 쓰여진 연속된 성격을 띈 책이다. 풍수의 근본문제편에서는 생기의 형성과 소멸, 발복의 작동원리(동기감응론), 형기론과 이기론, 기감론 등을 담았고 생지백대명혈과 결록지 간산기편에서는 비전(秘傳)해오던 결록지를 담았다. 조선백대명당편에는 쓰여져 있는 음택 가운데 백대명당급을 다루었다. 다만 양택도 중요한 명혈은 일부 포함시켰다.(2024.6.)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810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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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섬 (역신의 제단)
배준 저 | 네오픽션 | 20240417
0원 → 15,750원
소개 아무도 믿지 말고 모든 것을 의심하라!
도깨비에 현혹되는 순간,
눈과 귀를 잃고 짐승의 탈을 쓰게 되리라.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유령, 악마 등을 다루는 장르가 ‘오컬트’로 불리기 시작한 때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인간의 힘으로 온전히 막을 수 없는 ‘신’과 그 ‘신’을 모시는 인간의 세계를 엿보는 일이란 어려우며, 때로는 그 참상이 너무나 비극적이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에서 지금처럼 ‘오컬트’ 소설을 보기 힘들었던 이유는 장르가 연상하는 보편적 이미지가 지극히 미국적인 것도 있지만, 우리가 선호하는 공포/호러 소설이 ‘혼’ ‘악령’ 같은 것보다 ‘귀신’에 가깝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한국의 무속 또는 민속신앙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늘어나고 선과 악의 구분이 명확해짐에 따라, ‘오컬트’ 장르에 요구되는 복잡한 이해보다 생경한 장르가 주는 신선한 재미가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K-오컬트의 부흥을 이어갈 역작이 탄생했다. 배준 작가의 장편소설 『도깨비섬: 역신의 제단』은 도깨비를 ‘요괴’가 아닌 ‘신’으로 모시는 어느 외딴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신’의 두 얼굴이 선사할 예상치 못한 반전과 입체적인 캐릭터, 잠깐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서스펜스로 오컬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신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한 번 싹튼 신에 대한 ‘의심’이 부딪혔을 때 들이닥칠 재앙이 궁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740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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