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마이페이지아이디찾기비밀번호찾기고객센터
메인페이지에서 문의
세레니티 ...

방콕 , 콘캔 , 푸켓 , 파타야 , 치앙마이 , 태국어
    NAVER OpenAPI
현대도자예술의 이해 (도자예술의 은유와 해설)
박종일 | 도깨비 | 20240330
0원 27,000원
소개 도자기는 수공예적인 요소가 더해져야 제 맛을 낸다는 생각은 고루해져 버린 것 같다. 예술의 파격이 예술가들에게 파탄을 가져오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기우인 것 같다. 이 시기를 과도기라고 불러야 할 것도 같다. 처음 청자나 백자와는 다른 신문물을 접하면서 겪었던 혼돈과 갈등을 다시 당하는 것만 같다. 오래 전부터 스스로 현대적인 작품을 한다고 생각해온 필자조차도 2020년대의 현대도예를 이해하기가 난감할 때가 있다. 탈이념에서 탈조형적 모습까지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면 아이디어의 경연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거기에 인공지능마저도 미술계의 총아로 부각되는 현실이다. 역사는 되풀이되며 임계점에 이르면 과거로 회귀하자고 하는 운동이 일어난다. 우리가 어떠한 과거가 있었는지 생각하면 미래를 가정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르고 새로운 것으로 지향하다가도 다시 과거의 것을 차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기로 생각한다면 과거의 흔적들을 살펴보고 복기할 필요성도 있을 것 같다. 과도기를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필자의 작품들을 나열하며 그 시절에 무슨 생각으로 작업에 임하고 어떻게 현장에서 견디어냈는가 적어두고 싶었다. 도자기와 예술문화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다는 것보다도 자신의 작업인생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고 싶은 마음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8104750
도깨비섬 (역신의 제단)
배준 | 네오픽션 | 20240417
0원 15,700원
소개 아무도 믿지 말고 모든 것을 의심하라! 도깨비에 현혹되는 순간, 눈과 귀를 잃고 짐승의 탈을 쓰게 되리라.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유령, 악마 등을 다루는 장르가 ‘오컬트’로 불리기 시작한 때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인간의 힘으로 온전히 막을 수 없는 ‘신’과 그 ‘신’을 모시는 인간의 세계를 엿보는 일이란 어려우며, 때로는 그 참상이 너무나 비극적이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에서 지금처럼 ‘오컬트’ 소설을 보기 힘들었던 이유는 장르가 연상하는 보편적 이미지가 지극히 미국적인 것도 있지만, 우리가 선호하는 공포/호러 소설이 ‘혼’ ‘악령’ 같은 것보다 ‘귀신’에 가깝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한국의 무속 또는 민속신앙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늘어나고 선과 악의 구분이 명확해짐에 따라, ‘오컬트’ 장르에 요구되는 복잡한 이해보다 생경한 장르가 주는 신선한 재미가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K-오컬트의 부흥을 이어갈 역작이 탄생했다. 배준 작가의 장편소설 『도깨비섬: 역신의 제단』은 도깨비를 ‘요괴’가 아닌 ‘신’으로 모시는 어느 외딴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신’의 두 얼굴이 선사할 예상치 못한 반전과 입체적인 캐릭터, 잠깐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서스펜스로 오컬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신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한 번 싹튼 신에 대한 ‘의심’이 부딪혔을 때 들이닥칠 재앙이 궁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7404094
더 사랑하기 (시인 김일석 산문집)
김일석 | 도깨비 | 20200630
0원 15,300원
소개 한결같은 사랑이 사라진 시대일까 아닐까? 이 책은 육십 대 중반의, 늙수그레한 시인의 사랑과 살아가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그는 어떤 이끌림이 있어, 무슨 힘으로 이리 집요하게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이 책은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딱 그 지점에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시인 김일석의 산문집 '더 사랑하기'는 300쪽이 넘는 꽤 두꺼운 책이지만, 아무 곳이나 펼치는 대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들이 재미난 콩트처럼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읽기에 심심하지가 않다. 적당히 재미나면서도 적당히 심각한 이야기들, 마치 양푼이에 버무려진 비빔밥을 닮은 책. 군데군데 똬리를 틀고 앉은, 인간과 문명, 체제에 관한, 작가 특유의 신랄한 분석과 비판은 비빔밥의 풍미를 살리는 참기름 냄새만 같고, 시인의 순정한 사랑에 이끌려 읽다 보면 사랑이야말로 삶의 지혜고 힘임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 여러 권의 교육 관련 책과 교재, 일곱 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은 육십대 중반의 시인은 의외로 매우 섬세하고 인간적이며 진보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응시하고 있다. 난치성 고혈압으로 심장과 콩팥이 망가진 아내, 뇌출혈과 뇌동맥류로 쓰러져 오랜 병원 생활을 견디며 고난의 행군을 이어온 얼룩진 서사, 그 틈틈이 쏟아내는 신랄한 체제 비판과 지독한 사랑, 그리고 깨알 같은 유쾌함은 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며 은근히 여유롭다. 시인이 견뎌온 핍진한 시간과 결핍에도 그는 ‘한국뚱땡이혁명당’의 당수를 자처하고 ‘뚱땡이시인동맹’ 회장이라며 그 일러스트를 표지에 실을 만큼 여유로울 뿐 아니라, 끊임없이 세상의 작고 여리며 가난하고 아픈 곳마다 따뜻한 위로의 손을 내민다. 그 낙관의 근원이 어디서 오는 건지 정확히 이해하긴 어려워도 그 점에서 이 책은 '좋은 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순정남 시인이 깨알같이 웃으며 이야기하는 '더 사랑하기'란 결국 결핍을 이겨내는 민중의 힘이고 방법이다. 1부에서 4부까지, 순서 없이 찬찬히 읽어도 좋겠다. 여기저기 처연한 흑백의 풍경도, 시인이 직접 쓴 글씨도 음미하며 읽다 보면, 문득 주변에 선물하고 싶어질 수도 있는 책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8104583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2: 도깨비 잔치 (도깨비 잔치)
황석영 | 아이휴먼 | 20240129
0원 11,120원
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 작가가 새롭게 쓴 진짜 우리 이야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 소개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습니다. 본래 민담이란 사람들이 직접 겪은 것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이웃이나 친구가 겪은 일이며 잠자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은 옛날이야기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이어졌지요. 사람이 말로 전하다 보니 상황과 기호에 맞추어 변형되고, 흐름에 맞춰 변화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롭게 변하는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입과 귀로 전해지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황석영 작가의 글로 복원되어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로 나아갑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을 읽고 자란 어린이들은 훗날 부모가 되어 자녀들에게 민담을 들려주겠지요. 그 이야기를 듣고 자란 어린이들이 다음 세대로, 다음 세대가 그다음 세대로 우리 민담을 전하며 민담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정서를 읽으며 단단해지는 뿌리! 우리 정서를 흔히들 ‘한(限)’이라고 하지만, 우리 고유의 정서는 어떤 고난과 역경도 웃음으로 풀고 희망으로 삼는 ‘신명’입니다. 이 신명이 녹아 있는 우리 춤과 노래, 이야기는 격동의 역사와 함께 다양하게 발전했고, 지금의 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K-POP, K-콘텐츠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의 뿌리가 바로 우리 이야기, 민담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민담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OTT와 SNS 등 여러 오락거리가 늘어났고, 간단한 터치와 클릭만으로도 전 세계의 온갖 콘텐츠를 화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민담은 듣는 이도 전하는 이도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인 만큼,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는 것이, 이를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민담을 읽는 것은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읽으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황석영 작가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담이 미래로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 민담 복원에 나섰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지?”라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 우리 신화의 시작』을 첫 권으로 내세워,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이라는 긴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시대의 거장이 어린이들에게 남기는 선물!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5383800
도깨비 키친
신상엽 | 오딧스에이아이 | 20240328
0원 13,050원
소개 사정이 생겨 엄마가 며 칠 째 음식을 하지 못하자 수민이는 마음이 급하기만 합니다. 내일이 여자친구 생일인데…. 수민이 여자친구는 며칠 전부터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와 김밥을 먹고 싶다고 했거든요. 여자친구 생일선물 때문에 잠도 못 자고 고민하고 있을 때였어요. 부엌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도깨비가 냉장고 문을 여는 게 아니겠어요! 엄마 김밥을 며칠째 먹지 못해 냉장고를 뒤지고 있다는 거예요. 수민이와 도깨비 까비는 엄마 손맛이 나는 떡볶이와 김밥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까비 아빠의 도깨비 방망이를 가져와 '김 나와라 뚝딱! 밥 나와라 뚝딱!'은 했는데…. 까비는 수민이 엄마 손맛의 김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 또 여자친구에게 수민이는 엄마 손맛의 김밥을 선물해 줄 수 있을까요?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099223
증발: 도깨비불 (민려 장편소설)
민려 | 손안의책 | 20210925
0원 12,600원
소개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수상작 미스터리에서 발견하게 된 뜻밖의 따뜻한 소설 임시수사팀이 꾸려지고 한 달, 실종된 아이, 지유의 행방이 묘연하다. 담당 형사 고광춘은 강화도의 유명한 무당인 영지를 찾아간다. 물건을 매개로 육신에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영지는 지유의 내면으로 들어가지만, 지유는 동화 속처럼 꾸며진 내면에서 영지를 쫓아내고…. 지유 부모의 의심과 불신 속에서 간신히 지유의 몸에 빙의한 영지, 그녀는 지유가 원래 지유의 방과 똑같이 꾸며진 곳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체 누가, 왜 아이를 납치한 걸까. 이 책 〈증발: 도깨비불〉은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며 영화연출을 공부하고, 틈틈이 글을 쓰던 작가 민려의 첫 장편소설이자, 교보문고가 주최한 제7회 스토리공모전 수상작이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뒤로한 채 무당이 된 영지와 아들을 잃은 과거를 가진 고광춘 형사. 아이의 실종으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삶 자체가 파괴되어 가는 지유의 부모, 향리와 종석.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영지는 지유의 물건을 통해 아이의 육신에 빙의하여,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그렇게 서로는 하나하나 오해의 실타래를 풀어가며 서로를 위로하고 인간성을 회복해간다. 이 작품은 아이의 실종을 중심으로 유괴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상처받은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해가며 보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쉬는 틈이 없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어른들의 시각을 비판함과 동시에 자식에 대한 모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꾸리게 된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작품이기도 하다. 미스터리가 따뜻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답을 찾으려면 이 소설을 읽어야 한다. 영매가 유괴된 아이를 찾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하지만 이 소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미스터리를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지독하게 상처 입은 주인공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한 가족을 보듬는 이야기가 와닿는다. 유괴된 자신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영매가 된 모성, 빙의 후 상처받은 아이의 영혼을 감싸 안는 위로, 그리고 그렇게 다시 하나가 되는 가족…. 결국 영매가 해결하는 미스터리란 오히려 산 사람을 위로하고 그 위로의 과정에서 인간성을 회복시켜 주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다. 미스터리에서 발견하게 된 뜻밖의 따뜻함이 놀랍다. _ 소설가 배상민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6572702
내가 명의다 (세계가 주목하는 부항치료법)
신일순 | 도깨비 | 20230525
0원 13,500원
소개 세상의 진실을 용기 있게 양심적으로 얘기하는 극소수 진짜 스승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그동안 나의 스승인 허보우 선생님에게서 갖가지 다양한 민간치료 방법들을 배우고 익히면서 직접 보고 들은 바를 그대로 옮겼다. 특히 일반 부항사혈요법과 달리 할머니의 ‘척추치료법’처럼 해당 장기의 신경회로를 먼저 열고 치료를 시작하는 탁월한 사혈치료법도 가감 없이 옮겼다. 그래서 누구나 각 가정에서 자신과 가족들의 질병을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8104729
결록지 간산기(상) (550개의 결록지에 관한 현대적 간산기(2023년 작))
하남촌장^의산 | 도깨비 | 20230601
0원 63,000원
소개 이 책은 결록지 중 생지 위주로 하고, 지역적으로는 아산 이남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기적으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50여 곳을 간산한 기록이다. 풍수카페에 게재하였던 간산기와 단상들을 정리하고 미게재분을 추가하였다. 옥룡자 유세비록을 고대 간산기, 두사충 일이승의 용혈도를 중세 간산기, 해방 후 2천 년대까지의 간산기를 근대 간산기로 본다면 이 책은 2023년에 쓴 현대적 간산기라 하겠다. -서문에서 현재 사용가능성이 다소(多少)라도 있는 생지(生地)로서 중등급 이상이며 충청 이남(以南)에 있는 명당(名堂)은 약 6백 개로 추정되는데 그중 90% 이상이 결록이나 산도로 전해 온다. 이 책은 그러한 생지결록지를 추적 간산하였다. 대략 600개 중 400개를 간산하였다고 자부한다. 그밖에 풍수학인이 알아야 할 풍수사상, 이미 사용하였더라도 풍수상 중요한 혈처에 대한 간산기를 보태었다. 두루 간산을 해보니 자연은 아름답고 경이로웠다. 지금도 풍수는 자연을 감상하는 수단으로도 매우 유능한 학문이다. 아직 찾아보지 못한 곳 또는 名墓와 양택 등 수많은 감상거리가 남아 있다. -후기에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8104712
나의 도깨비, 홍제 (판타지 스릴러 소설)
양수련 | 북오션 | 20220303
0원 13,500원
소개 ‘인간의 내기’에 진 불멸의 홍제, 인간 세상에서 단, 하나의 감동을 길어올리다! 인간의 내기’를 완성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나온 불멸의 홍제 도깨비들의 잔치에 불려온 무녀는 도깨비 수장인 홍제의 오만함을 꺾기 위해 ‘인간의 내기’를 제안한다. 하늘과 인간을 잇는 무녀의 손에 술잔을 들린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다. 귀설과 무녀와 수장 홍제 사이를 맴도는 갈등이 빚어낸 끝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도깨비들의 잔치에 끼어든 인간의 내기. 홍제로부터 모욕과 멸시를 당한 귀설이 무녀와 합세하면서, 잔치의 흥을 돋우고, 홍제의 운명을 가를 한판 승부의 ‘인간의 내기’가 펼쳐진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7996673
클락워크 도깨비 (경성 무한 역동 도깨비불)
황모과 | 고블 | 20211227
0원 10,080원
소개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2021 SF어워드 수상 작가 황모과.. 주목받는 SF작가가 스팀펑크로 재현해낸 조선말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때는 조선 말, 산속 깊은 곳에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연화’는 웬만한 사내보다 걸걸하다. 연화에게는 매일 밤 씨름을 대결을 해온 도깨비 친구 ‘갑이’가 있다. 이들은 매일 밤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갑이는 인간이 되고 싶어 하고 연화는 호랑이가 되고 싶어 한다. 연화는 철과 화덕을 이용해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아버지처럼 도구를 만들어내는데 관심이 있다. 어느 날 경복궁에 최초의 전등이 점등되고 이를 보러 경복궁으로 구경하러 간다. 갑이와 연화는 도깨비불과는 비교도 안 되게 밝은 전등불빛을 보고는 세상이 바뀔 거라고 직감한다. 이후, 갑작스러운 불행을 맞이한 연화. 연화는 갑이와 함께 산을 내려가고 남장을 한 채 한성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손수 고안해낸 증기 엔진과 갑이의 힘을 이용해 지게를 달리곤하며 ‘한성 폭마수’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런 연화를 눈여겨보는 사람이 있는데.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9257117
  123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