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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 왜 이러나?… 이번엔 ‘성과급 상납’ 논란! 2018-07-02 20:07:00
작성인 김진원 기자
  조회 : 812
  추천 : 29
  비추천 : 32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유명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 역시 해당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수년 간 직원들의 성과급 일부를 다시 걷어 임원에게 송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게다가 이를 뒷받침하는 글이 공개되며 여행업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들이 향하고 있다.

회식을 위해 성과급을 낸다?… 성과급의 10%, 임원 개인 통장으로~

국내 항공업계에 대표 격인 대한한공이 갑질 논란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도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서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3일 한 직장인 익명게시판에는 `성과급 십일조 법적으로 문제없나요`라는 제목으로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성과급 받고 3~4일 뒤에 다 써서 돈 없는데 10% 개인통장으로 입금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나와 있었다. 이어서 "본부 인원이 몇 명인데 어디 쓰이는 건지 아무도 모른다. 누가 회식하고 싶어서 성과급을 냅니까"라며 "회사 차원에서 십일조가 정당한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정리하면 수년 동안 직원들에게 분기별로 지급된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난 후 5~10%의 금액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게끔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일명 `성과급 상납`으로 연루된 회사는 하나투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투어의 일부 부서에서 직원들에게 분기별, 연말에 성과급을 지급받으며 30~100만 원에 이르는 액수를 부서장 개인의 계좌 등으로 송금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글을 본 네티즌들은 `옛날 버릇 아직도`, `때마다 10%씩 강제적으로 토해내라면서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겠다`, `이건 범죄 행위이므로 검찰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국내의 한 언론이 하나투어의 직원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직원은 "예전부터 해오던 관행지만 정작 그 돈이 어디로 흘러 들어가는지는 모른다. 그 돈을 받는 데 따른 세금 등 문제는 개인이 떠안고 있다"면서 "엄연히 법규위반이고 이러한 사실을 종업원이라는 힘없는 지위 때문에 쉬쉬하며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입금 지시는 사내메신저 쪽지로 통보되며,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몇 년 동안 이뤄진 상납 관행은 회사 전체에 퍼져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암암리에 해오던 일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려면 실명으로 해야 하는데 그 후폭풍을 감내할 수 있는 직원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제보에 회사는 인맥을 총동원해 제보자를 색출했고, 그렇게 해왔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논란의 피해자인 하나투어 직원들은 신변 안전에 불이익을 염려해 이 같은 회사 강요에 의한 성과급 상납 문제를 그동안 침묵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나투어 "부서운영비로 활용… 계도했다"
네티즌 반발, "하나투어는 이전부터 갑질… 여행업계 전수조사 필요"

하지만 해당 논란에 대해 하나투어는 갑질을 인정하지 않는 모양새다.

하나투어의 한 관계자는 "이것은 갑질과 거리가 멀다"며 "일부 부서에서 각 부서행사 때마다 얼마씩 걷는 것이 아닌 분기성과급의 5~10%를 걷어 부서 내 MT, 체육대회, 생일자 파티 등 부서운영비로 활용했다"고 해명했다. 한마디로 행사 운영을 위해 성과급의 일부를 걷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이번 일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조사를 시작해 실태를 파악했고 그것이 큰 비용은 아니지만, 각출을 했다는 부분은 맞다. 되돌려 주기로 했다"며 "향후 성과급 각출은 절대적으로 금지하는 등으로 계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해명은 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부서의 공통비를 개개인의 직원에게 걷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해명을 들은 네티즌들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하나투어의 갑질 논란을 생각하면 이번 논란 역시 근거 없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 네티즌은 "갑질은 아니라면서도 계도했다고 하는 것은 말장난"이라며 "이전에도 하나투어는 무한도전 포상휴가 갑질, 태국 관광가이드 갑질 등 잘못된 관행들을 일삼아 왔다. 하나투어를 계기로 여행업계 전반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번 상납 논란 이외에도 끊임없는 잡음을 일으켜왔다. 2015년 `무한도전 갑질` 논란으로 당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포상휴가 비용을 지원하면서 일부를 방콕 현지 여행사가 부담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더 많은 구설수에 올랐다. 먼저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하나투어 상무이자 계열사 대표이사 A씨는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뽀뽀해 봐라, 등 긁어봐라"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고 하나투어 징계위원회에서 A씨에게 정직 4개월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태국 관광가이드 갑질 논란도 일었다. 여행사가 헐값에 태국 관광 상품을 판 후 태국으로 돈을 보내지 않거나 매우 적은 금액을 보냈다며 태국 관광가이드 노조가 주장한 바 있다. 게다가 인터넷 해킹으로 약 45만여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며 곤혹까지 치렀다.

이처럼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를 두고 갑질 논란과 고객정보 유출, 여행경비 도주, 성희롱 사태 등 굵직굵직한 논란이 제기되면서 국내 최대ㆍ최고라는 수식어가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그동안 쌓아 올린 고객과의 신뢰에도 치명타를 입은 현 상황에서 하나투어의 뼈를 깎는 자성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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